| 분야 | 역사/근현대 |
|---|---|
| 유형 | 지명/시설 |
| 지역 | 파라과이 센트랄주 주키리 |
| 시대 | 현대/현대 |
| 원어 주소 | Jukyry, Departamento Central, Paragu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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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한인 농장 |
1960년대 중반 파라과이에 도착한 한국인 이민자들이 센트랄주 주키리에 세운 농장.
주키리 농장에 도착한 이민자들은 며칠을 채 견디지 못하고 이탈하였다. 그중 김윤영은 주키리 농장에서 일주일 정도 생활하다 카아과수주에 있는 제재소로 일터를 옮겼다.
파라과이 초기 영농이민단 제1진이었던 김성태를 포함하여 다섯 가구는 주키리 농장에서 영농 생활을 결심하고 개척하기 시작했다. 주키리 농장은 도시와 연결할 수 있는 교통, 진입로, 농산물 수송 및 판로가 문제점이었으며, 개미 및 독충 문제에다 토양이 척박하여 개척하기가 매우 힘든 지역이었다. 주키리 농장에서 생활하던 한인 이민자들은 만디오카와 옥수수죽으로 생계를 연명하였으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무를 베어 숯을 생산하였다. 일본인 토마토 농장에서 날품을 팔기도 하였으나 결국 척박한 환경과 생활고를 못 이기고 아순시온으로 이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