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아베니다 아베야네다 |
| 시대 | 현대/현대 |
| 원어 항목명 | Avellaneda |
|---|---|
| 원어 주소 | Av. Avellaneda(Terrada-Chivilcoy/Av. Gaona-Bogota), Flores, 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Argentina |
| 성격 | 한인 상업 지역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아베야네다 거리에 있는 한인 상가 밀집 지역.
아베니다 아베야네다(Av. Avellaneda)는 원래 유대인들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던 곳이었다. 아르헨티나 한인들은 1960년대부터 제품[의류] 생산에 뛰어들었고, 1980년대 초반부터 아베야네다 거리에 상점들을 열기 시작하였다. 이후 아베야네다는 아르헨티나는 물론 중남미 한인의 경제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한인 의류 상가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아베니다 아베야네다를 중심으로 상권을 형성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한인 동포가 아베야네다 거리에서 의류상을 시작한 것은 1982년부터였다. 1985년까지 아베야네다는 동포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초기 진출한 동포들의 경제적 성공과 온세 상권의 임대료 상승 및 가열된 경쟁을 피해 아베야네다로 진출한 동포 청년층의 두드러진 활동으로 1990년대 본격적으로 한인 상권이 조성되었다. 아베야네다 상권이 지방 상인들에게 알려지고, 1992년에 설립된 아베쟈네다 한인상조회[현 재아르헨티나 한인 상인 연합회]의 활동으로 아베야네다 상권의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1995년부터 온세 지역 한인 상가의 아베야네다 이전이 가속화되었다.
초기 한인 동포들은 의류 매장, 특히 여성복 매장에 집중하였다. 점차 한인의 규모가 커지면서 아르헨티나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사회의 주요 기관과 식품점, 식당, 미용실, 한국 잡화 등 업종이 다양화되면서 신흥 ‘한인촌[코리아타운]’으로 변모하였다.
2015년 기준 한인 동포들의 아베야네다 의류 매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