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브라질 상파울루주 오르톨란지아시에서 박동주 목사의 업적을 기려 자징 상세바스치앙 도로에 명명한 길.

박동주 목사는 아내인 이금숙 선교사와 함께 선교 활동을 하였다. 대상 지역은 오르톨란지아시의 20여 개 위성도시에 있는 빈민가였다. 교회를 세우고 브라질인 목사를 세운 곳도 있었다. 오르톨란지아시가 ‘박동주 목사 길’을 명명한 것은 박동주 목사의 그동안의 선교 활동과 아마존신학교에서의 강의, 그리고 신학 영성 훈련 등을 하며 현지인 지도자 양성에 힘을 쓴 결과였다.

박동주 목사는 1990년 11월 25일 인천 제2교회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브라질에 도착하였다. 이후 30년 이상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목회 활동을 하던 중 66세인 2021년 6월 5일 코로나19로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이에 오르톨란지아시의회가 박동주 목사의 30년 선교 활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르톨란지아시 자징 상세바스치앙의 제랄도코스타타마르고 공공도로 사이에 있는 길을 ‘박동주 목사 길[Rua Pastor Dong Joo Park]’로 지정[법령 제3868호]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은 2021년 9월 17일 자 오르톨란지아시 관보에 나와 있다.

박동주 목사가 사목하던 교회는 박 목사가 어릴 때부터 키웠던 브라질인 후빙요(Rubinho) 목사가 맡아서 관리하고 있다.

• 「Hortolandia 시에 “박동주 목사 길” 생겨」(『남미복음신문』, 2021. 10. 21.)
•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오똘란지아 박동주 목사 길(Rua Pastor Dong Joo Park)」(『남미복음신문』, 2021. 10. 28.)
• 「가톨릭의 나라 브라질에 ‘박동주 목사 도로’ 생긴다」(『국민일보』, 2021. 10. 29.)

• 중남미 한인의 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