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 지역 |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대한민국로 |
| 시대 | 현대/현대 |
| 준공 시기/일시 | 2017년 12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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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구간 |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대한민국로 |
| 원어 항목명 | Avenida República de Corea |
| 원어 주소 | Avenida República de Corea, Mérida, Yucatán, México |
| 성격 | 도로 |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에 조성되어 있는 한국 이름의 거리.
2017년 12월 21일,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Mérida市)의 알타브리사 7번 대로에 ‘대한민국로[Avenida República de Corea]’가 조성되었다.
대한민국로는 유카탄주 메리다시 지역이 1905년(고종 42) 멕시코 한인 이민자들의 최초 정착지이자 1909년(순종 3)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가 조직된 곳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인정하여 붙인 이름이다.
유카탄주 메리다시 알타브리사[Colonia Altabrisa] 7번 대로의 그리팅맨(Greetingman) 조각상이 서 있는 곳에서부터 아시엔다스 기념비[Monumento a las Haciendas]까지 1.4㎞ 거리를 대한민국로라고 부른다.
명칭위원회를 구성한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인 후손들의 의견과 전문가 견해, 과테말라시티의 서울로 명명[2014] 과정 등을 검토한 후 2017년 7월 중순 메리다시에 대한민국로 설치를 제의하였다. 그해 8월 14일, 메리다시는 신흥 중심 지역인 알타브리사 7번 대로를 ‘대한민국로’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관보에 게재하였고, 메리다시의회는 8월 19일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하였다.
메리다시는 2017년 12월 21일 알타브리사 7번 대로에 ‘대한민국로[Avenida República de Corea]’라고 도로 표지판을 설치한 후 2019년 5월 4일 ‘한국의 날’까지 제정하였으며, 매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3월 17일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 조각상이 설치된 이후 현지인들 사이에서 ‘대한민국로’라는 명칭이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