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 춘추쿠밀 농장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멕시코 유카탄주 춘추쿠밀 춘추쿠밀 농장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872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9년
최초 설립지 멕시코 유카탄주 춘추쿠밀 춘추쿠밀 농장
원어 항목명 Hacienda Chunchucumil
원어 주소 Hacienda Chunchucumil, Chunchucumil, Yucatán, México
성격 에네켄 농장
정의

1905년 멕시코로 건너간 한인들이 일했던 유카탄주 춘추쿠밀의 에네켄 농장.

개설

춘추쿠밀 농장은 273번 국도를 타고 메리다시에서 서남쪽으로 1시간 20분 정도 달리면 나오는 곳이다. 멕시코에 도착했던 한인들은 대체로 30~40명 단위로 여러 에네켄 농장에 분산 수용되었다고 한다. 『신한민보』 1909년(순종 3) 6월 2일 자에 따르면, 유카탄주 춘추쿠밀 농장에는 70명의 한인이 거주하였다.

건립 경위

마야 마을 유적을 중심으로 춘추쿠밀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춘추쿠밀 에네켄 농장은 1872년(고종 9)에 만들어졌다.

변천

1909년 춘추쿠밀 농장에는 1,5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있었는데, 그중 한인들은 70명 정도였다. 한인 노동자들은 1909년 5월 12일 노예 상태의 계약 노동에서 해방되었으며, 멕시코혁명이 일어나면서 대부분 농장을 떠났다. 1929년까지 춘추쿠밀 농장의 에네켄 농장과 에네켄 섬유 밧줄 공장은 가동되었다.

구성

에네켄 농장은 대체로 농장주의 저택을 중심으로 노동자들의 가옥과 농장이 있고, 학교·교회·구내매점 등이 배치되었다. 농장 입구에는 에네켄 잎에서 삼실을 뽑아 내는 기계 공장이 있고, 그 앞에는 삼실을 널어 건조하는 넓은 건조장이 있었다. 공장에는 잎 묶음을 나르거나 삼실을 건조장 밧줄에 널거나 트럭에 싣는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근무하였다.

유카탄 춘추쿠밀 농장에는 한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한인 마을이 있었는데, 이곳을 스페인어로 콜로니아 데 코레아노스(Colonia de Coreanos)[한인 마을]라고 불렀다. 농장에서 한인들은 에네켄 농장을 만들기 위한 개간 작업을 주로 하였다.

현황

유카탄 춘추쿠밀 농장은 에네켄을 재배하지 않으면서 폐쇄되었다. 한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한인 마을 역시 황폐해졌고, 한인들이 사용하던 우물과 가옥 몇 채만 남아 있다.

참고문헌
  • 호세 산체스 팍, 『교포역설』(1973)
  • 호세 산체스 팍, 『유까딴의 첫 코리언』-한국-멕시코이민 80년사(인문당, 이영숙 옮김, 1988)
  •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보고서』3-멕시코, 쿠바(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03)
  • 호세 산체스, 『회상』-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한인들의 삶과 노동(재외동포재단, 서성철 옮김, 2005)
  •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보고서』5-멕시코, 쿠바(속편)(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06)
  • 『신한민보』(19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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