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6년 미국 뉴욕주 뉴욕시 퀸스 지역에 설립된 미국 성결교회 소속의 한인 교회.

뉴욕 한빛교회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시 퀸스의 플러싱 지역을 중심으로 성결 신앙을 전파하고 있는 미국 성결교회 소속의 한인 교회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동부 뉴욕주 뉴욕시 퀸스의 플러싱 지역에서 성결교회를 개척하여 성경 신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6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목회하던 김석규 목사가 동양선교회의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하여 4월 25일 교회 설립의 뜻을 가진 18명의 성도들과 장순남 전도사의 개인 주택에서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 지역으로 이전했고, 7월 15일 ‘Korean Evangelical Church of New York(코리안 이밴젤리컬 처치 오브 뉴욕)’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8월 8일에는 창립 예배를 가지면서 교회의 한글명을 뉴욕 한빛교회로 정하였다. 같은 해 12월 12일 김석규 목사가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로 전임하고, 12월 19일 정승일 목사가 제1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1981년 8월 1일 현 교회 건물을 구입하여 9월 6일에 입당 예배를 보았고, 1984년 교회 옆 대지를 구입하여 새 성전을 건축하였다. 1986년에 제1 교육관, 1989년에 제2 교육관을 구입했고, 1993년 4월 25일 정승일 목사가 원로 목사로 추대되었으며, 1998년에는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보았다. 2000년 9월 26일 엘름허스트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Elmhurst Community Service Center)[일명 엘코스]를 설립하여 지역 히스패닉(Hispanic)과 중국인들을 섬기고 있다. 2004년 3월 28일부터 윤종훈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시무하고 있다.

예배와 경건한 생활, 다음 세대 지도자 양육, 전도와 선교 봉사에 힘쓰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지속적으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민 생활에 지친 성도들이 열정적인 신앙을 갖도록 내면적 성결을 강조하며 1, 2 교육관을 통한 다음 세대 교육에 집중해 왔다. 엘름허스트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를 통해 체육관을 개방하고, 컴퓨터 교실 운영, 영어 학교 운영, 저소득층 자녀 교육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운영, 데이케어 센터 운영, 장학금 기부, 무료 진료와 독감 예방, 바자회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욕 한빛교회는 여러 나라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 퀸스의 엘름허스트 지역에 있으며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 수는 300여 명이다. 예배 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 영어권 예배, 오전 11시 한어권 예배 등으로 편성하고 있다.

뉴욕 한빛교회는 예배, 교육, 선교를 통해서 분쟁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 윤사무엘, 『미주 한인교회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보이스사, 2002)
• 뉴욕한빛교회(https://www.hanbitny.com|https://www.facebook.com/hanbitny)

• 미국 한인의 종교-개신교
• 뉴욕 성결교회

• [웹사이트] 뉴욕한빛교회 KEC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