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3년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에서 한인 실업인들이 설립한 단체.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사업을 하거나 경영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협회이다. 회원은 한인으로서 온타리오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다.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권익을 증진하고 한인 사회 및 캐나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온타리오 한인상인협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재영을 선출하였다. 이듬해인 1974년 12월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대 회장에 권순창을 선출하였다. 2001년 기준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가 운영하는 도매상의 연간 매출액이 1억 달러에 달하고 협회 예산안도 240만 달러에 달하는 미국 한인 사회 최대 단체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회원이 힘들게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2021년 제27대 회장단을 새로 꾸렸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는 매년 회원들의 자녀를 위한 장학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상담실을 이용해 상담 및 안내, 봉사도 하며, 회원들이 취급하는 주 품목의 업자들과 협의해 회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 한인들의 원활한 한국 입국을 위하여 비행 노선을 개설하기 위한 노력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한국을 지원[마스크 지원, 수해 주민 돕기]하는 활동도 이어 갔다. 매년 트레이드 쇼를 개최하며, 얼음 낚시 대회도 열고 있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는 3,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캐나다 최대 한인 경제 단체로 회장단 임기는 2년이다. 회장단은 집행부, 임원회, 이사회, 지구협회, 사무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현재 회장은 신재균[Jae Gyun Shin], 부회장은 심기호[Kenny Shim], 홍보실장은 김광일[Ted Kim]이 맡고 있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트레이드 쇼를 개최하여 회원사들이 보다 좋은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는 지역 동포 사회의 발전과 한국·캐나다 간 실질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토론도 한인동포 ‘위기’ 스스로 지킨다」(『재외동포신문』, 2010. 10. 12.)
•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https://www.okbacanada.com/okba1)

• 캐나다의 한인 사회

• [웹사이트] OKBA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