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民俗 놀이 |
|---|---|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 성격 | 놀이 |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3년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6년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동북3성 지역에서 민간의 생활이나 풍속을 반영한 한인 전통 놀이.
한인은 예로부터 놀이를 즐겨 왔다. 한인 민속에는 씨름, 그네, 널뛰기 등과 같은 전통적인 놀이가 일반화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일제 통치 시기에 한인은 민족적 압박을 심하게 받았지만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이용하여 민간 놀이를 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네, 널뛰기, 씨름 등의 전통 놀이는 점차 정식 경기 종목으로 발전되었다.
1953년 천진에서 열린 전국 민족 체육 경기에서는 널뛰기는 독특한 민족 풍격으로 하여 숱한 구경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 결과 1986년 제3차 전국 소수 민족 운동 대회에서 한인의 그네가 정식 경기 종목에 들어갔다.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기념일에는 씨름, 그네, 널뛰기, 축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매년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 부상으로 씨름 1등에게는 황소를, 그네는 재봉틀을 흔히 준다.
한인의 민속 놀이는 가무 놀이, 체력 단련 놀이, 지력 겨루기 놀이, 탈 놀이, 인형 놀이, 어린이 놀이 등이 있다. 가무 놀이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놀이로 농악, 옹혜야, 강강수월래, 돈돌라기, 쾌지나 칭칭 나네, 길쌈 놀이 등이 있다.
농악 놀이는 모내기와 김매기, 길을 닦거나 다리를 놓는 노동의 현장에서 행해졌고 명절에 유희와 오락을 즐겼다. 옹혜야는 보리를 타작할 때 도리깨질 동작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불렀으며, 보리 타작은 장마 직전에 한다. 강강수월래는 정월 대보름과 한가위 밤에 여성들이 즐겼다. 돈돌라기는 동틀 날이 다가온다는 뜻으로 한식이나 단오 때 성행하였다. 쾌지나 칭칭나네는 농민들의 민속 놀이와 여성들의 봄철 화전 놀이에서 원무곡으로 널리 불리웠다. 길쌈 놀이는 여성들이 공동으로 길쌈을 하면서 부른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력 단련 놀이는 씨름, 그네 뛰기, 널뛰기, 줄 다리기 등이 있는데 씨름은 단오와 추석에 즐긴 한인의 대표적인 놀이이다. 나이와 힘에 따라 애기 씨름, 중씨 씨름, 상 씨름 등으로 구분한다. 그네 뛰기는 단오에 여성들이 즐긴 놀이이며, 널뛰기는 정월 보름의 주요한 놀이이다. 줄 다리기는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에 행해진 놀이로 인원이 가장 많이 동원되는 집단 놀이이다. 지력 겨루기 놀이는 사람들의 사고력과 응용 능역을 키워주는 놀이로 윷놀이, 장기, 바둑, 화투 놀이 등이 포함된다. 인형 놀이로 대표적인 것은 꼭두각시이며, 탈놀이는 황해도 봉산 탈춤, 양주 산대 놀이, 통영 오광대 등을 즐겼다.
어린이 놀이로는 연 띄우기, 팽이 치기, 썰매 타기, 자 치기, 딱지 치기, 바람개비 돌리기, 제기 차기, 눈싸움 놀이, 말타기, 대말 타기, 한발 씨름, 닭싸움, 수건 돌리기, 줄넘기, 망차기, 공기 놀이, 실뜨기, 손벽 치기, 닭잡기 놀이, 꼬리 잡기, 가마 타기, 숨박꼭질, 사람 찾기, 까막 잡기, 남대문 놀이 등 그 수가 풍부하다. 물론 어린이 놀이의 경우 근현대에 새롭게 탄생한 것들도 많다.
한인의 민속 놀이는 현재 중국의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 육성되고 있다. 특히, 한인의 농악무는 2009년에 세계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 명록에 등재되어 한국에서 비판 여론이 생기기도 하였다.
또한 한인의 각 지역은 한인 민속 문화의 선점 작업을 실시하여, 왕청현 배초구진을 ‘상모의 고향’, 안도 장흥향을 ‘조선족 민속 활동 고향’, 훈촌시 밀강향을 ‘퉁소의 고향’, 도문시 향상가두를 ‘장고춤의 고향’, 용정을 ‘가야금의 고향’ 등으로 명기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신 지역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천명이 참가하는 대단위의 행사를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