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汪清村[汪清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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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왕청진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행정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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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왕청현(汪淸縣) 왕청진(汪淸鎭)에 있는 조선족 마을.
왕청촌은 해방 후에 형성되었다. 11개 소조로 마을이 구성되어 있는데 대개 한전 농사를 짓고 있다. 왕청촌은 7,650m의 중심 도로는 물론 골목길까지 전부 포장되어 있고 길 양쪽에는 32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었으며, 4,000여㎡의 화단이 꾸며져 있어 가야하반의 첫동네로 불린다.
2010년 왕청현은 3만 7,110 위안을 투자해 촌민들을 농촌합작 의료보험에 가입시켰으며 51가구의 촌민 73명에게 농촌 최저 생활 보장금을 지원하였다.
1996년부터 왕청촌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양로 보조금을 지급해오다가 2009년부터 일괄적으로 매달 60위안을 지급하고 있으며, 15년 이상 촌민 소조장을 맡았던 노인에게는 해마다 720 위안, 부촌직 사업을 10년 이상 한 노인에게는 해마다 1,200위안, 정촌직 사업을 10년 이상 한 노인에게는 해마다 1,440위안을 보조해주고 있다.
왕청촌 촌민 위원회는 농업 기술, 컴퓨터 기술, 공예품 제작 기술 등 강습반을 운영하여 기술 정보 봉사의 방법으로 촌민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농가마다 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형 양식에 종사하는 농호가 1호, 교통 운수업에 종사하는 농호가 2호, 음식·오락·냉식업 등에 종사하는 농호가 9호이다.
그 외 왕청촌에서는 노무 송출 인원들과 연계하여 각지의 취업, 상업 정보를 촌민들에게 제공하여 촌민들의 노무 송출을 고무 격려하고 있다. 그 결과 왕청촌에서 한국·일본·미국 등으로 진출한 촌민이 550명, 북경·상해·청도 등 대도시에 진출한 촌민이 112명이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