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연길시에 있는 의약 전문 회사.

1952년에 개설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의약 회사는 전민 소유제 기업소로서 등록 자금은 375만 위안이다. 현재 직원은 398명으로 88명의 전문가가 포함 되어있다. 산하에 연변 초약재 구입 공급소, 연변 의약 구입 공급소, 연변 의료 기자재 구입 공급소 등 3개의 2급 도매부와 연변 의약 회사 연길 회사, 연변 신약 특약 경영부 등 2개의 3급 도매부 그리고 연변 의약 회사 자동차 운수대를 두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의약 회사는 완전품 초약, 초약재, 명산지 약재, 신약, 수입약, 혈액 제품, 생물 제제, 신약 특약, 의료기 자재, 유리 계기, 화학 시제, 마취 약물 등 5,000여종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회사 경영은 도매와 소매 모두 취급하는 방식이다. 의약 상품은 연변 지구의 공급을 보장하는 외에 중국 30개 성, 시, 자치구와 구입 판매 업무 거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한국, 북한 등 해외 국가와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내외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개혁개방 이래 기업소의 운행 기제를 끊임없이 강화하고 기업소의 경영 관리를 강조하며 전면적으로 기업소의 소질을 제고시킨 결과 시 정신문명 단위 등 영예로운 칭호를 수여 받았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의약 회사는 끊임없이 개혁을 시도하고 관리 체제를 강화하여 성급 신진 기업소로 승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계약을 철저히 지키며 적극적으로 경제를 활성화시켜 많은 경제적 이윤을 만들어 내고 있다. 1990년을 예로 들면 그 판매액은 6,000만 위안, 이윤은 200만 위안에 달한다.

200만 위안의 수출을 달성하여 국가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기업소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직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시켜왔다.

• ˂中國 朝鮮族 企業 大系˃編寫組 [編], 『중국 조선족 실업 대계』(요령민족출판사, 1991)

• 조선족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