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의류 회사.

연변 코리아 패션의 창업자 손향은 식당 경영을 토대로 마련한 사업 자금을 가지고 1993년 연길시에서 맞춤 양복 전문점 코리아 패션을 설립하게 되었다.

연변 코리아 패션에서 맞춤 양복을 지어 입은 사람들이 옷을 인정해주고 또 입고 나가니 주위에서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이에 따라 맞춤 양복 주문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정계와 기업인 등 유명 인사들을 시작으로 코리아 패션 맞춤양복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변 코리아 패션은 ‘연변 복장 문화의 코 기러기’, ‘연변 복장 문화의 1번지’ 등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기업 이미지들로 연변 의류업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변 코리아 패션은 사랑으로 가는 길에 후원을 하였다. 2007년에는 재해지역 이재민들에게 4만여 위안의 천과 옷들을 지원하였다. 또한 빈곤한 학생들을 지원하여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였다.

• 「코리아 패션 손향 사장, 8000원으로부터 천만 부자에로」(『길림 신문』, 2008. 1. 29.)
• 「연변 사람들의 개성적 이미지를 디자인 해주고 싶다」(『길림 신문』, 2012. 1. 22.)
• 인터넷 길림신문(http://kr.chinajilin.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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