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김선숙 사장이 2004년 정식으로 창업한 식품 제조업체.

연변 아라리 식품 유한 회사는 1985년 연길시 공원가에 설립되었고, 2004년에 정식 창업되었으며, 2008년 길림성 사회 복지 기업으로 허가받았다.

연변 아라리 식품 유한 회사는 현재 800여 ㎡의 자동화 국수 생산라인, 냉동실, 200㎡의 설비 제조 라인, 건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가 모두 갖춰진 현대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관리직 5명, 기술직 7명, 생산직 35명 총 4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12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였다.

연변 아라리 식품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완전 100% 제품으로 메밀 국수, 귀밀 국수, 냉면 국수, 송화분 국수, 도토리 국수 등 5종류 웰빙 제품만을 만들고 있다. 이 제품들은 한국으로는 1개월에 1개의 컨테이너만 수출하고 있다.

김선숙 사장의 남편인 이호산은 부인을 내조하면서 지금도 계속 질 좋은 우수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계 설비를 비롯한 모든 제품을 건강 식품인, 즉 다이어트와 영양이 들어있는 제품을 위해 30년간을 연구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수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중국장춘에서 열린 국제 농업 식품 박람회에서 우수 상품상을 받았고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연변 아라리 식품 유한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5종류의 제품 외에 추가로 둥굴레 국수를 생산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한국의 (주)오비티와 한국 생명 과학 연구소, 또 재래 시장 등에서 상품 구입을 하고 있다. 김선숙 사장은 옥수수 국수가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인데 아직 사람들이 그 맛을 모르고 있기에 널리 알리고 싶고 또한 조선족으로서 민족의 귀중한 상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상품인 100% 메밀 국수, 100% 옥수수 국수, 100% 귀리 국수, 메밀 냉면은 모두 성과학 기술 성과 감정을 통과했다. 중국 국수 상품의 새로운 상품을 추가하여 민족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 임채완, 이장섭, 이승우, 김은영, 박은정, 『연변 조선족 기업의 형성사』(북코리아, 2012)
• THE TASTE OF KOREA HANSIK: 연변 아라리 식품 유한 회사
• http://yanbian.hansik.or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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