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동요 |
|---|---|
| 양식 | 합창조곡 |
| 작곡가 | 초산[최순덕] |
| 작사자 | 이행복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60년대 |
백두산 일대로 야영을 떠난 아이들이 우등불을 피워놓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노래.
초산은 작곡가 최순덕[1932년생]의 다른 이름으로, 학원 연변 분원 원장, 민족 음악 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주요 작품은 〈산촌 타령〉, 〈우등불〉, 〈눈내린 새벽〉 등이 있다. 저서는 김덕균과 공저로 낸『가곡 창작 기초 지식』[연변인민출판사, 1975]『음악 기초 지식』[연변교육출판사, 1975]이 있으며 『악식과 분석』[연변인민출판사, 1982]도 펴냈다.
작사가 이행복의 작품은 〈꽃동산〉[1953], 〈아름다운 산야〉[1954], 〈꽃피는 내나라〉[1964], 〈구름아 동동〉[1983], 〈밀림속의 배움터〉[1984] 등이 있다.
태양은 빛나고 들꽃도 웃음 짓는 즐거운 아침에 야영을 떠난다 / 유격대 아저씨들 새 전사 맞이하듯 산우의 소나무 손짓을 보내네 / 라라라라 즐거운 야영의 길 / 라라라라 라라 즐거워라
장백산 구불구불 길도 만네 / 동서남북 뻗은 길 원쑤치러 내리던 길 / 즐거웁게 승리하고 오르던 길 / 길마다엔 유격대들 발자국이 력력한데 / 동무들아 기억하라 선배들이 흘린 피의 흔적 행복의 길
1960년대 아동 음악 창작에서 주제, 풍격, 형식 등에 있어서 다양한 작품이 나왔는데 이 작품은 편폭이 크고 무게가 있는 합창 조곡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