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興凱湖 漁夫의 노래 |
|---|---|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가요 |
|---|---|
| 작곡가 | 임종원 |
| 작사자 | 이삼월 |
| 연주자 | 김청룡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76년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
흥개호 어부들이 고기 잡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한 가요.
「흥개호 어부의 노래」는 1976년에 이삼월 작사, 임종원 작곡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할빈시 삼과수 소학교 학생 시절부터 음악에 특별히 재능이 뛰어났던 임종원은 1973년에 처녀작으로 「모주석이 계시는 곳」이라는 노래를 작곡하여 흑룡강 조선말 방송에 발표한 23세 청년으로 가곡 창작의 욕구가 화산처럼 분출되었다. 이 무렵 이삼월 작사의 「흥개호 어부의 노래」를 내놓아 작곡계와 음악계의 호평을 받았다.
가요 「흥개호 어부의 노래」는 가사가 2절로 되었으며 악식 결구가 비전형적인 변화 재현이 있는 단순 3부분 형식이다. 박자는 6/8박자, 장단은 흥겨운 굿거리 장단을 도입하였다.
홍개호 파도소리 출렁출렁 들려오고 / 고기배 흰 돛은 보기도 좋아라 / 노을이 물 우에 붉게 비친다 / 그물을 늘여라 어서 늘여라 / 어야듸야 허기영차 고기떼도 흥겨워서 / 파도에 실려 춤을 추누나 춤을 추누나
갈매기 파도소리 춤을 추며 날아예고 / 어부들 힘내여 노를 저어라 / 파도를 헤치며 배는 달린다 / 그물을 당겨라 어서 당겨라 / 어야듸야 허기영차 만선의 기쁨싣고 / 고기배가 돌아오누나 돌아오누나
홍개호에서 고기 잡는 어부들이 만선하여 돌아오는 모습을 흥겹게 노래한 가요로서 어로요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