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東北 人民 行進曲 |
|---|---|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대중 가요 |
|---|---|
| 양식 | 합창 |
| 작곡가 | 김종화 |
| 작사자 | 윤해영 |
| 연주자 | 김청룡 |
| 형성 시기/일시 | 1945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45년 10월 |
| 가창권역 | 길림성, 요령성, 흑룡강성 |
중국 동북 지역에서 1945년 해방을 경축한 노래.
「동북 인민 행진곡」은 4절로 구성되었는데 작곡가 김종화는 해방의 언덕으로 달려가는 동북 여러 민족들의 드높은 격정을 진취적인 행진곡풍으로 악식 결구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재현이 없는 단순 2부분 형식으로 되었고 4/4박자, C대조식이다.
「동북 인민 행진곡」은 해방 초기에 동북을 건설하려는 조선인들의 불타는 염원을 격조 높은 선율에 담아 노래하였다.
1. 동북의 새벽하늘 동이 트는 대지에 / 새로운 역사 싣고 종소리는 울린다 / 모여라 동북인민 우리들의 일터로 / 희망의 아침마다 새 기발을 날리자
2. 무도한 제국주의 침략자의 쇠사슬 / 인류의 적이란다 우리들의 원쑤다 / 피압박 약소 민족 자유 해방 위하여 / 정의의 칼을 들자 너도나도 싸우자
3. 선구인 혁명자의 원한 서린 붉은 피 / 저녁 노을 지평선에 송화강은 붉었다 / 잊으랴 경신 토벌 9.18의 혈채를 / 복수의 날이 왔다 백년 한을 갚으리
4. 흥안령 부는 바람 흐린 안개 가셔서 / 흑룡강 힘찬 줄기 나갈 길이 보인다 / 새로운 민주주의 우리들의 노선에 / 발맞춰 건설하자 새 동북을 건설하자
「동북 인민 행진곡」은 조선민족들이 반세기 동안 피 흘리며 해방을 위해 싸워서 승리한 기쁨을 노래한 대중 가요로서 선율이 맑고 희열과 정기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