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정거장」

한자 울고 웃는 停車場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가요
양식 독창
작곡가 방용철
작사자 김동호
창작|발표 시기/일시 1990년대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7년
정의

기차 정거장에서 이루어지는 상봉과 이별의 모습을 형상화한 노래.

개설

작곡가 방용철[方龍哲, 1940~1997]은 북한남양시에서 태어났다. 1956년 왕청현 기계 기술 학교를 졸업하였다. 1958년부터 길림성연변 가무단 연주원, 1965년부터 연변 예술 학교 교원을 지내면서 1980년부터 2년간 섬서성 서안 음악 학원에서 공부했다. 연변 예술 학원 작곡과 주임과 교원으로 재직했다.

방용철은 가 요〈우리네 자랑 꾀꼴새〉[1978년], 〈명월구 산천가〉[1979년], 〈오래오래 앉으세요〉[1980년], ˂꽃밭을 가꾸네〉[1982년], 〈축배를 들어라〉[1983년], 〈아름다운 연변이여〉[1983년], 〈그대들은 생각해 보았는가〉[1985년]와 가야금 독주곡 〈장백산에 새 봄이 왔네〉 등을 발표했다. 1997년 『방룡철 작곡집』을 출판했다.

공연 상황

1990년대 창작된 이 노래는 정거장의 정서를 표현한 곡으로 천천히 4/4박자로 부른다.

내용

저 편에서 손 저으며 웃고 있는데 / 이 쪽에서 서로 안고 눈물만 흘리네 / 상봉의 기쁨도 리별의 슬픔도 / 눈물로 달래보는 기차 정거장

반가움이 지나쳐도 뜨거운 눈물 / 언제 다시 만나랴며 석별의 눈물 / 가슴에 쌓인 말 불같은 사랑도 / 눈물로 말을 하는 기차 정거장 (후렴) 아 기적소리 음음 / 기차도 흐느끼며 달려오는데 / 기차도 흐느끼며 목네여 우네

참고문헌
  • 한국 예술 종합 학교 한국 예술 연구소, 편『한국 작곡가 사전』,시공사, 1999
  • 중국 음악가 협회 연변 분회 편, 『중국 조선족 가요 선집』(민족 출판사, 1989)
  • 연변 조선족 문화 발전 추진회·연변 음악가 협회·연변 동북아 예술 연구원 편찬, 『중국 조선족 가요 대전』(연변교육출판사, 2007)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