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先生님 들窓가 지날 때마다 |
|---|---|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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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 | 독창 |
| 작곡가 | 동희철 |
| 작사자 | 김철 |
| 연주자 | 송신자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78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6월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9년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4년 1월 |
| 공연장 | 북경시 동성구 |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정서적으로 표현한 노래.
작곡자 동희철(董希哲)은 1929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하여 1944년 길림성간도 사도 학교 본과에 입학하고 1946년 중국 인민 해방군 길동 군구 사령부 문공단에 들어가서 바리톤과 손풍금을 연주했다. 음악 교원과 연변인민방송국 음악조 조장으로 근무했으며, 1958년부터 가요 「여성 행진곡」 등을 작곡했다. 대중 가요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를 비롯하여 동요곡 가야금 병창, 남성 중창곡, 대합창곡, 가무극 등을 작곡했다. 중국 음악가 협회 연변 분회 부주석 등을 역임하였고 1978년『동희철 작곡집, 향산 기슭에서』[연변인민출판사]를 출판했다. 중국에서 유명한 한인 작곡가로 손풍금 타는 음악 사랑 45년의 중국 한인 동포 작곡가로 중국과 한국의 방송에도 소개되었다.
작사가 김철[1932년생, 본명 김룡섭]은 유명한 한인 시인으로 연변 문련 주석, 중국 소수 민족 작가 학회 상무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리고『김철 시전집』과 장편 서사시 「새별전」 등을 편찬했다.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는 처음에 아동 가요로 창작되었지만 그 범주를 훨씬 뛰어넘어 어른들도 애창하는 명곡으로 되었다. 1980년 6월 ‘전국 아동 문예 작품 평의’에 창작 2등상을 수상하였으며 ‘중국 20세기 동요 10대 명곡’에 선정되어 중국 각지에 널리 알려졌다.
이 가요는 재현이 없는 단순 2부분 형식[A+B] 악식 결구로 되었으며 박자는 1/4박자와 4/4박자의 변환 박자를 사용하였으며 조식은 대조식으로 되었다.
1. 별들이 조으는 깊은 밤에도 / 꺼질 줄 모르는 밝은 저 불빛 /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 마다 / 내 가슴 언제나 뜨겁습니다 / 아 우리 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 / 내 가슴 언제나 뜨겁습니다
2. 새 세대 키우는 충성의 마음 / 이 밤도 소리 없이 쏟아갑니다 / 피곤도 잊으시고 교안 쓰시는 / 선생님 그 영상 비꼈습니다 / 아 우리 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 / 선생님 그 영상 비꼈습니다
3. 정성들여 키우신 후계자들이 /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 갈 때 / 현대화 진군에서 공훈 세우신 선생님 그 영예 끝없습니다 / 아 우리 선생님 존경하는 선생님 / 선생님 그 영예 끝없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담고 있는 이 노래는 가사의 서정 세계의 흐름에 따라 선율을 낮은 데로부터 점차 유유히 올라가게 하면서 심한 변화 없이 후렴 부분에 이르러 자연스럽게 고조를 이루는 특징을 나타낸다. 선율 진행이 소박하고 진실하며 자연스럽게 그 선율에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깊은 서정을 담고 있기에 부를수록 공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