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琿春 普通 學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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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혼춘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보통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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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 조선 총독부 |
| 개교 시기/일시 | 1918년 5월 |
| 최초 설립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혼춘시 |
1918년 5월 조선 총독부(朝鮮總督府) 관할 하에 북간도 조선인 자녀들을 교육 대상으로 하여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혼춘시(琿春市)[옛 북간도 혼춘]에 설립된 학교.
혼춘 보통 학교는 1918년 5월에 설립되었다. 혼춘 보통 학교는 일제의 조선 총독부에서 북간도 조선인을 대상으로 직접 경영한 학교이다.
1907년 8월 일제는 북간도 조선인들을 보호한다는 명의로 북간도 용정(龍井)에 조선 통감부 임시 간도 파출소를 설치하였다. 당시 일본은 북간도 지역이 조선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임을 감지하고 북간도 조선인들을 자기들의 친일파로 양성하기 위해 회유정책으로 교육 정책을 폈던 것이다.
그렇게 처음 설립된 학교가 바로 서전 서숙을 폐교시키고 설립한 간도 중앙 학교, 즉 이후의 간도 보통 학교였다. 하지만 일제와 중국의 간도 협약으로 조선인 재판권 및 귀화 문제에 관한 논의가 불거지자 일본은 보통 학교의 규모를 늘려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자 북간도 요지마다 보통 학교를 추가 설립하였다.
혼춘 보통 학교 역시 그 추가 설립한 보통 학교 가운데 하나이다. 1928년 당시 혼춘 보통 학교에는 학생이 477명 있었고 교사는 일본인 교사 2명에 조선인 교사 5명으로 총 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