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海里 幼稚園 |
|---|---|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팔도구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유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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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 도라 혼도(とら ほとう) |
| 개교 시기/일시 | 1932년 9월 |
| 최초 설립지 | 북간도 연길현 팔도구 |
1932년 9월 북간도(北間島) 연길현(延吉縣) 팔도구(八道溝)에서 조선인 아동을 교육 대상으로 설립된 유치원.
해리 유치원은 조선인 아동의 계몽 교육을 주된 목표로 하면서 조선인 아동을 온순하고 참을성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자 설립되었다.
북간도 연길현 팔도구해리 유치원은 1932년 9월에 설립되었다. 해리유치원은 일제의 간도 총영사관의 관할 하에 있으면서 도라 혼도(とら ほとう)라는 일본인이 경영한 천주교 계통의 유치원이었다.
설립 초기 학급 수는 2개였고 매주 수업 시수는 30교시였다. 해리 유치원의 연 운영 경비는 430원으로, 개인 의연금이 90원이고 나머지 240원은 천주 교회와 학부형들이 부담하였다.
1935년 해리 유치원의 보모는 이경순(李京順)이었는데 한학을 수학한 황해도 출신이었다. 1936년 당시 해리 유치원의 경영자는 고도 도라아호도루도(こと とらあほとると)였고 학급은 2개였으며 조선인 교사 2인이 있었다. 당시 원생은 총 65명으로 남아 30명에 여아 35명이었다. 연 운영 경비는 450원이었는데 천주교에서 보조하는 외에 나머지는 학부형들이 부담하였다.
해리 유치원은 천주교 계통에서 운영하는 학교로서 종교적 성격이 비교적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