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中央 幼稚園 |
|---|---|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동성진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유치원 |
|---|---|
| 설립자 | 백진주 |
| 개교 시기/일시 | 1926년 4월 |
| 최초 설립지 | 북간도 연길현 동성향 |
1926년 4월 북간도 연길현(延吉縣) 동성향(東城鄕)에 조선인 아동을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된 유치원.
북간도 연길현 동성향중앙 유치원은 조선인 아동들에게 계몽 교육을 시키는 것을 주된 교육목표로 하였다.
중앙 유치원은 일제의 간도 총영사관의 관할이었으며 백진주(白眞珠)가 경영하였다.
중앙 유치원은 설립 초기 2개의 학년에 2개의 학급이 있었고 매주 18교시의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기독교 계통의 유치원이었다. 연간 운영 경비는 700원이었는데 주로 교회의 신도들이 500원을 부담하였고 학부형들이 200원을 부담하였다.
당시 원생은 총 32명으로 그 중 남아는 17명, 여아는 15명이었다. 1935년의 기록에 따르면 그때에도 중앙 유치원의 원장은 백진주였다. 백진주는 신호 외국인 문과(神戶外國人文科)를 졸업한 캐나다인이었다. 보모는 성보 흥학교(城普興學校) 및 대학을 졸업한 송씨였고, 조수는 경성 여자 상업 학교를 졸업한 김씨였다.
당시 간도에는 중앙 유치원이란 이름으로 된 유치원이 많았는데 연길현 동성향의 중앙 유치원 외에도 문재린(文在麟)이 경영하는 용정(龍井)중앙 유치원이 있었는가 하면 안동성(安東省)에도 중앙 유치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