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소비에트정부

한자 藥水洞 소비에트 政府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약수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기관
관련인물/단체 신춘|중국 공산당 연변 특별 지부
발생|시작 시기/일시 1930년 5월 27일
발생|시작 장소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약수동 상촌
정의

1930년 5월 27일 화룡현 약수동에서 설립된 만주 지역 첫 소비에트 정권.

역사적 배경

1930년 메이데이를 계기로 중국 공산당 연변 특별 지부에서는‘5·1 투쟁 행동위원회’를 설립하고 연변 지역의 농민·노동자·학생들을 동원하여 붉은 5월 투쟁을 발동하였다. 붉은 5월 투쟁은 5월 1일 용정의 수공업 노동자들의 동맹 파업에서 시작되었다.

용정의 여러 중학교와 소학교 학생들이 동맹 휴학과 시위를 단행하였다. 화룡현 두도구(頭道溝)에서는 반제 동맹(反帝同盟)이 결성되었다. 자동·평강·석문·팔도구·다라즈·명동 등 지역의 농민들은 반일 시위를 단행하였다. 왕청현의 북하마탕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반일 시위가 있었다.

1930년 5월 23일부터는 화룡현과 연길현 일부 농촌 지역에서는 지주의 소작 계약 문서와 고리대 문서를 태워 버리고 양식과 재산을 몰수하여 빈곤한 농민들에게 나누어주는 투쟁이 전개되었다.

경과

1930년 5월 27일 화룡현 약수동과 부근 마을의 1,000여 명 농민들이 약수동 상촌에 모여 신춘(申春)의 사회로 집회를 가지고 약수동 소비에트정부를 설립하였다. 소비에트 정부는 박필종 등 4명의 친일 지주를 처단하고 지주와 고리대 업자의 토지·재산·농기구를 몰수하여 농민들에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약수동 농민 적위대(赤衛隊)를 설립하였다. 대회에서는 5월 30일에 더욱 큰 규모로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하고 봉기 지휘부를 설립하였다.

결과

약수동 소비에트정부는 며칠 못가서 일제와 중국 지방 정부에 의하여 탄압 당하였다.

의의와 평가

약수동 소비에트정부는 농민들이 자신의 해방을 시도하여 설립한 정권이고 만주 지역에서 설립된 첫 번째 소비에트 정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 최성춘 주필, 『연변 인민 항일 투쟁사』(민족 출판사, 북경,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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