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安東 中央 幼稚園 |
|---|---|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요령성 단동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유치원 |
|---|---|
| 설립자 | 중앙 예배당 |
| 개교 시기/일시 | 1933년 5월 |
| 최초 설립지 | 안동성 안동시 |
안동성 안동시[현재 요령성 단동시]에서 1933년 5월에 조선인 아동을 교육 대상으로 설립된 유치원.
안동중앙 유치원은 종교 기관에서 조선 총독부의 교육 내용을 재만 조선인 아동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였다.
안동중앙 유치원은 중앙 예배당에서 경영하는 유치원으로 일제의 안동 총영사관의 관할 하에 있었다.
설립 초기 안동중앙 유치원의 학급 수는 2개 학급이었고 매주 수업 시수는 24교시였다. 교재는 조선 총독부에서 편찬한 사서(四書)를 사용하였다. 당시 원생은 총 40명으로 남아 23명, 여아 17명이었다. 안동중앙 유치원의 운영 경비는 주로 학부형들이 부담하였는데 연 운영 경비가 600원이었다. 1936년에 이르러 안동중앙 유치원에는 보통 학교를 졸업한 평양부 출신 장영주(張英珠)와 평안북도 출신 허금주(許金珠) 등 두 명의 보모가 있었다.
당시 유치원의 학제는 2년이었고 학급 수는 2개였으며 조선인 2명이 교원으로 있었고 학생은 총 75명으로서 남아 39명에 여아 36명이었다. 연 운영경비는 600원으로 교회에서 부담하였다.
안동중앙 유치원에서는 조선 총독부에서 간행한 교과서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유치원의 교육이 식민성을 띨 수밖에 없었다. 또한 종교계 유치원이었으므로 종교적인 전도를 목적으로 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