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小汪淸 抗日 遊擊 根據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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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유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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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물|보호단위등급 | 길림성 문물 보호 단위 |
| 건립 시기/일시 | 1931년 1월 |
| 소재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동광향 동림촌 |
1932년 말부터 1934년 봄까지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왕청현(汪淸縣) 동광향(東光鄕) 동림촌(東林村)[소왕청(小汪淸)] 일대에서 활약한 항일 유격대의 근거지.
1932년 가을경 동만(東滿)의 연길(延吉), 화룡(和龍), 왕청, 혼춘(琿春) 등 현들은 중공 중앙 위원회의 “북방 회의” 결정과 만주성 위원회 확대 회의 결의에 따라 항일 유격 투쟁을 확대하는 동시에 항일 유격 근거지 건설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건설된 것이 소왕청 항일 유격 근거지였다.
1931년 1월 중공 왕청현 위원회는 동림촌 즉 옛 마촌(馬村)에 소왕청 구위원회를 건립했다. 1932년 4월 왕청왕청현 위원회가 용반구에서, 11월 중공 동만특위가 연길현 왕우구(王隅溝)에서 마촌으로 옮겨 왔다. 1934년 봄 일제의 토벌에 끝까지 항전하였으나, 결국 나자구(羅子溝) 근거지로 이동하였다.
소왕청 항일 유격 근거지는 현재의 왕청현 동광향 동림촌뾰족산[突山子] 계곡에 있었다. 동림촌 즉 옛 마촌과 동쪽인 이수구(梨樹溝) 일대에는 중공 동만특위, 유격대 지휘부, 왕청 유격대 연병장, 유격대 주둔지, 왕청현 제2구 소비에트정부, 왕청 유격대 대대부, 학교, 병기 공장, 병원, 인쇄소 등이 있었다.
소왕청 항일 유격 근거지는 1987년 길림성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된 이후 ‘동만 항일 영웅 열사 기념비’, ‘김금녀 열사 기념비’, ‘왕청현 제2구 소비에트정부 옛터’,‘항일 연군 장병 순국비’ 등과 같은 기념비, 표지석, 안내석이 세워져 있다. 또한 소왕청 항일 유격 근거지는 왕청현 제2구 소비에트정부 건물 등을 복원하여 ‘홍색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소왕청 항일 유격 근거지는 1932년 말부터 1934년 봄까지 중공 동만특위의 소재지로 동만의 항일 유격 투쟁을 지도하던 중심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