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목단강 지구 목릉현 소추풍에서 1925년에 설립되었던 조선인 사관 학교.
목릉현성동 사관 학교의 교육 목표는 신민부 산하의 군인을 양성하여 신민부 내부 군인의 질적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었다.
성동 사관 학교는 1925년에 신민부가 산하의 군인들의 양성을 위하여 흑룡강성 목단강 지역의 목릉현 소추풍에 사관 학교를 설립하면서 비롯되었다. 당시 학교장은 김혁(金赫)이었고, 부교장은 김좌진(金佐鎭)이었다. 교관은 박두희와 백종렬, 고문은 이범윤·조성환이었다.
목릉현성동 사관 학교는 속성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연 2회에 걸쳐 약 500명의 졸업생을 양성하였다. 졸업생들은 신민부의 근간이 되어 독립운동에서 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