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頭道溝 普通 學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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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두도구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보통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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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 조선총독부 |
| 개교 시기/일시 | 1916년 3월 |
| 최초 설립지 | 북간도 화룡현 두도구 |
조선 총독부가 북간도(北間島) 화룡현(和龍縣) 두도구(頭道溝)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의 교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학교.
두도구 보통학교는 조선 총독부가 간도의 조선인을 회유하고 친일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간도의 조선인 자녀들에게 노예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북간도두도구 보통 학교는 1916년 3월에 설립되었다. 두도구 보통 학교는 조선 총독부에서 직접 경영했다.
1907년 8월 일본은 간도의 조선인들을 보호한다는 명의로 북간도 용정에 조선 통감부 임시 간도 파출소를 설치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당시 간도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조선인들을 회유하여 친일파로 만들려고 했다. 즉 일본에게 있어 간도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의 마음을 회유하는 것은 북간도를 통치함에 있어 매우 전략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제는 북간도 조선인들의 교육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일제는 1908년 서전 서숙(瑞甸書塾)을 폐교시키고 그 자리에 간도 중앙 학교[후의 간도 보통 학교]를 설립하였다. 그 이후로 북간도의 여러 곳에 보통 학교를 추가 설립하였는데, 두도구 보통 학교도 당시 설립된 학교들 가운데 하나였다.
설립 당시 두도구 보통 학교의 학생 수는 486명으로 간도 중앙 학교에 버금가는 규모였다. 교사는 일본인 3명에 조선인 4명으로 총 7명뿐이었다.
두도구 보통 학교에서 가르쳤던 교과목으로는 수신, 조선어, 산술, 국어[일본어], 도화, 체조, 이화(理化), 지리, 역사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