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局子街 普通 學校 |
|---|---|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국자가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조선족 학교 |
|---|---|
| 설립자 | 조선 총독부 |
| 개교 시기/일시 | 1915년 9월 |
| 개칭 시기/일시 | 1945년 |
| 최초 설립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
1915년 9월 조선 총독부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옛 북간도 국자가]에 설립한 학교.
국자가 보통학교는 조선 총독부에서 간도에 있는 조선인들을 회유하여 친일파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학교이다.
국자가 보통학교는 1915년 9월에 설립되었다. 국자가 보통학교의 성격은 조선 총독부에서 직접 경영하는 학교였다. 1907년 8월 일본은 간도의 조선인들을 보호한다는 명의로 용정에 조선 통감부 임시 간도 파출소를 설치하였다.
당시 간도에는 조선인이 7만여 명 있었는데 이는 간도 총 인구의 70%에 달했다. 조선인들의 마음이 어디로 기우느냐 하는 것은 일본의 간도 통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관건이었다.
따라서 일본은 회유 정책을 취하고자 조선인들의 교육에 특별히 관심을 가졌다. 그 결과 서전 서숙을 폐교시키고 설립된 간도 중앙 학교, 즉 그 후의 간도 보통학교를 시작으로 육속 보통학교들을 설립하기 시작하였다.
국자가 보통학교는 바로 일본이 간도 협약을 체결한 뒤, 북간도에 간도 총영사관을 설치한 후 보통학교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잇달아 설립한 학교들 가운데 하나이다. 주요 교육 대상은 국자가[현재의 연길]의 조선인 자녀들이었다.
설립 초기 학생 수는 312명이었고, 교사는 일본인 교사 2명에 조선인 교사 5명으로 총 7명이었다. 광복 후 연길시 중앙 소학교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