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公太堡 公立 普通 學校 |
|---|---|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요령성 심양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교육 기관 |
|---|---|
| 개교 시기/일시 | 1923년 3월 |
| 최초 설립지 | 요령성 심양시 신민시 |
1923년 요령성 심양지구 신민현에 설립되었던 동아 권업 회사(東亞勸業會社) 산하의 조선인 학교.
요령성 신민현공태보 공립 보통학교는 이주 조선인 자녀들에게 글 공부를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요령성 신민현공태보 공립 보통학교는 1923년 3월에 설립되었다. 당시 동북에는 조선 총독부의 파견을 받고 조선 이민들의 사무를 처리해주는 회사가 있었는데 그 하나는 동아 권업 회사이고 다른 하나는 대창조의 화흥 회사였다. 요령성 신민현공태보 공립 보통학교는 바로 동아 권업 회사의 주관하에 설립된 것이다.
당시 이런 회사들은 조선 이민들을 위해 농장을 설립하는한편, 조선 전농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조선인 학교를 경영하기도 하였다. 이 학교에서 사용한 교재는 모두 조선 총독부에서 편찬한 교재들이었다. 당시 학교의 학생 수는 총 103명으로 남학생 84명, 여학생 24명이었다. 교사는 조선인 3명이 있었다.
1930년대에 들어 봉천과 만주 각 지역에 산재한 조선 아동 교육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되자 봉천에서는 조선인 학교 조합을 결성, 봉천 부근의 조선인 아동의 초등 교육을 통일 확장하고자 하였다.
이로써 공태보 보통학교를 비롯한 동아 권업 회사 보조로 경영되던 보통학교들이 이 조합으로 이관되었고, 보다 나은 교육 시설과 설비를 제공받게 되었다. 또한 각 학교 교사는 조합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또한 매년 일만원의 교육 보조금을 교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