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海城 英城子 山城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요령성 안산시 해성시 영성자촌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산성 |
|---|---|
| 크기 | 둘레 2.47㎞ |
| 문물|보호단위등급 | 성급 문물 보호 단위 |
| 조성|건립 시기/일시 | 고구려 중기 이후 |
| 현 소재지 | 요령성 안산시 해성시 팔리진 영성자촌40°46'48.3"N124°46'36.7"E |
요령성 안산시(鞍山市) 해성시 팔리진(八里鎭) 영성자촌에 위치하고 있는 고구려 토축 산성.
해성 영성자 산성은 요령성 안산시 해성시에서 동쪽으로 7.5㎞ 가량 떨어진 팔리진 영성자촌에 있다. 성의 동남에서 서북쪽으로는 초주하가 흐른다. 성 아래에는 석목성과 수암으로 통하는 도로가 있는데, 발해만 방면에서 수암을 거쳐 압록강 하류로 향하는 도로이다. 산성은 해성에서 수암으로 오는 길 가운데, 가장 맨 처음 등장하는 산에 위치한다. 성의 북쪽에는 해성하 지류인 초철하가 동남에서 서북으로 흐르다가, 다시 해성하로 유입된다. 사철하 상류를 따라 동남쪽으로 나아가면 충적평지와 산봉우리가 끝없이 이어지면서 점차 험준해지다가 천산 산맥 본줄기를 만나게 되는데, 천산 산맥을 넘어 대양하 유역으로 진입한 다음, 대양하 연안 교통로를 통해 봉성을 비롯하여 요동 반도 남쪽 해안가, 압록강 방면 등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요약하자면, 영성자 산성은 요동 평원에서 요동 평원에서 천산 산맥을 넘어 사철하·대양하 유역의 수암 방면으로 진입하는 길목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해성 영성자 산성은 불규칙한 장방형으로, 성벽의 둘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산성의 동·북· 남 세 면의 지세는 비교적 높고, 서면이 비교적 낮으며, 중간에 작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동북 모서리에서 서남과 동남 두 갈래로 뻗어 내린 산 능선이 포물선을 그리며 산성을 감싸고 두 줄기가 만나는 서쪽에 골짜기 입구가 있는, 전형적인 포곡식 산성이다. 산 능선의 바깥쪽 비탈은 비교적 가파른 반면에, 안쪽으로는 경사가 완만한 산비탈이 펼쳐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서벽쪽으로 성 내의 모든 물이 모이게 되어 있다.
해성 영성자 산성은 하곡 평지형 포곡식 산성으로, 성벽의 전체 둘레는 2,472m이다. 성벽은 산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으나, 가파른 경사면을 그대로 이용한 곳도 있다. 성벽은 대체로 기저부 폭이 3~6m, 잔고는 3~5m 가량이다. 마을의 입구인 서문지가 성의 정문인데, 남북에서 내려온 산등성이에 의해 성문이 보호되는 ‘U’자형 옹성 구조이다. 서문과 수구를 중심으로 길이가 100m에 달하는 판축 토벽을 축조하여 성벽의 방어력를 강화하였다. 동문과 북문은 너비가 7m 가량이다.
성의 각 모서리에는 망대가 있는데, 총 5개가 발견되었다. 특히 서북쪽 모서리의 망대지에서는 고구려 기와편이 다량으로 분포하고 있어, 기와 건물지가 세워진 점장대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성 내에서는 주거 시설로 추정되는 직경 3m 이상의 원형 수혈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계단상 대지도 확인된다. 수구 근처에는 동서 50m, 남북 30m 범위에 초석과 기와 조각이 다량으로 흩어져 있어, 기와 건물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에서는 연화문 와당 외에도 전돌과 토기 등의 고구려 유물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