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小都嶺 埋納 遺蹟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영액포진 소도령촌 |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고조선 |
| 성격 | 매납 유적 |
|---|---|
| 양식 | 매납 유구 |
| 크기 | 미상 |
| 조성 시기/일시 | 고조선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3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3년 |
| 소재지 |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영액포진 소도령촌 |
길림성(吉林省) 통화시(通化市) 통화현(通化縣) 영액포진(英額布鎭) 소도령촌(小都嶺村)에 있는 철기 시대의 매납 유적.
소도령 매납 유적은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영액포진 소도령촌 북쪽 구릉 사면에 있는 철기시대의 매납 유적이다. 기원전 4~3세기 혼강(渾江) 유역에 형성되어 있던 대전자 유형(大甸子類型)의 주요 유적 가운데 하나이다.
소도령 매납 유적은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영액포진 소도령촌 북쪽 1㎞에 있는 구릉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소도령 매납 유적은 1983년 통화현 소도령촌의 주민이 구릉 사면에서 빗물의 침식에 의해 노출되어 있는 거푸집[용범(鎔范)]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통화 만족 자치현 문물 관리소가 수습 조사하였다.
소도령 매납 유적에서는 구릉 정상부와 사면에서 청동 화살 촉, 돌도끼, 돌칼 등이 주민들에 의해 종종 수습되었다고 한다. 유구의 규모와 형태 등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소도령 매납 유적에서는 협봉(狹鋒) 동모(銅矛) 거푸집 1매, 선형 동부(扇形銅斧) 거푸집 8매, 다뉴(多紐) 기하문경(幾何文鏡) 거푸집 1매 등이 수습되었다.
소도령 매납 유적 부근의 지형 변화는 없다.
소도령 매납 유적은 거푸집에 새겨져 있는 협봉 동모·선형 동부·다뉴 기하문경의 형태 등을 고려할 때 기원전 4~3세기 혼강 유역에 형성되어 있었던 대전자 유형(大甸子類型)에 속하는 유적임이 분명하다.
혼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요동 동부 지역은 기원전 4세기를 기점으로 그 이전의 대이수구 유형(大梨樹溝類型)에서 초기 철기 문화인 대전자 유형으로 전환되는데, 대전자 유형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청동기가 광범위하게 확산된다는 점이다. 소도령 매납 유적은 대전자 유형의 청동기가 자체 제작된 것임을 입증하는 유력한 증거가 된다.
한편 소도령 매납 유적을 비롯한 대전자 유형을 고조선 유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