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邊牛 山城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요령성 본계시 석교자향 변우촌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산성 |
|---|---|
| 크기 | 둘레 1,235m |
| 문물|보호단위등급 | 성급 문물 보호 단위 |
| 조성|건립 시기/일시 | 고구려시기 |
| 현 소재지 | 요령성 본계시 석교자향 변우촌41°29'14.7"N123°43'7.1"E |
요령성 본계시(本溪市) 석교자향(石橋子鄕) 변우촌에 위치한 고구려 산성.
변우 산성은 요령성 본계시 서북쪽 석교자향 변우촌에 있다. 요동 평원과 동부 산간 지대의 경계 지대로, 특히 이곳은 현재 심양에서 본계를 거쳐 단동으로 이르는 모든 도로가 지나가는 곳으로, 이 일대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산성 북측에는 혼하(渾河) 지류가 있고, 서쪽에는 태자하(太子河)의 지류인 사하(沙河)가 흐른다.
산성에서 동남쪽으로 수십 ㎞ 떨어진 지점에는 봉황산 산성(鳳凰山山城)이, 서북쪽으로 15㎞ 떨어진 곳에는 탑산 산성(塔山山城)이 위치한다.
변우 산성은 계곡을 낀 포곡식 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불규칙하다. 산성의 둘레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리는데,『중국 문물 지도집』에는 1,235m로 기록되어 있다. 산성은 산줄기로 이어지는 동남쪽을 제외하면, 사면이 충적평지나 골짜기에 의해 단절된 돌출지형이다. 해발 100∼200m 전후인 동쪽 주봉에서 좌우로 기다랗게 내리뻗은 산줄기가 약간 둥그스름한 장방형을 이루며 산성 내부를 감싸고 있다. 산성을 감싼 산줄기는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내부에는 골짜기를 따라 평탄한 대지가 펼쳐져 있다. 산성은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다.
변우 산성은 둘레 1.2㎞ 내외의 포곡식 산성으로 심양에서 본계를 거쳐 단동으로 향하는 교통로에 위치한다. 산성에는 성벽과 성문, 수문, 장대, 치, 저수지, 샘, 건물지 등이 남아 있다.
성벽은 토석 혼축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지는 정문인 서문과 북문이 있는데, 둘 다 U자형의 천연 옹성 구조이다. 서벽 바깥쪽의 가장 낮은 지대에는 수구가 있다. 성 내부의 저수 시설 뒤쪽에는 말각 방형의 장대가 있으며, 성의 동남과 동북 모서리에도 토석 혼축의 시설[각대]가 있다. 동벽 중간에는 반원형의 치가 있다.
이 밖에도 성에서는 니질계 토기 조각들과 요금 계통의 회색 기와 조각들이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