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將軍堡 遺蹟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고분 |
| 지역 | 요령성 무순시 순성구 순성가도 |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고조선 |
| 성격 | 유적[토광묘] |
|---|---|
| 양식 | 유적[토광묘] |
| 크기 | 미상 |
| 조성 시기/일시 | 고조선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73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3년 |
| 소재지 | 요령성 무순시 순성구 순성가도 장군보 |
요령성 무순시(撫順市) 순성구(順城區) 순성가도(順城街道) 장군보(將軍堡)에 있는 청동기 시대[고조선 시대]의 비파형 동검 출토 지점 또는 토광묘.
장군보 유적은 요령성 무순시 장군보 부근의 하천 변 평지에 있는 비파형 동검 출토 지점 또는 토광묘이다. 무순 시현(市縣) 일대의 물질 문화가 기원전 6~4세기 심양(沈陽) 일대에 중심을 두고 있던 십이대영자 문화(十二臺營子文化) 정가와자 유형(鄭家窪子類型)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장군보 유적은 요령성 무순시 순성구 순성가도 장군보 부근 방직 공장[무순시 침직 일창(撫順市針織一廠)] 안에 위치하고 있다.
장군보 유적은 1973년 장군보 부근의 방직 공장의 공장 직원들이 보일러 시설을 수리하다가 지표 아래 0.5m 지점에서 비파형 동검 1점을 발견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장군보 유적은 당시 동검을 발견한 직원의 증언에 의하면, 다른 공반 유물이나 유구로 보이는 별도의 시설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유물이 출토된 지점은 산곡에 형성되어 있는 좁은 하안 충적대지이다. 토광묘일 가능성도 있으나 단정할 수는 없다.
장군보 유적은 현재 특별한 유적 보존 조치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장군보 유적에서 출토 된 비파형 동검은 기원전 6~4세기 무순 시현 일대의 비파형 동검 등이 십이대영자 문화 정가와자 유형의 영향으로 십이대영자형 정가와자식으로 변모되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장군보 이전 단계, 즉 이도하자 유형(二道河子類型) 이도하자 단계[기원전 8~7세기] 무순 시현을 비롯한 이도하자 유형의 비파형 동검은 십이대영자 문화의 십이대영자형[A형] 비파형 동검과는 형태 및 계측 속성이 다른 이도하자형[B형] 비파형 동검이 집중적으로 제작된 지역이다.
한편 장군보 비파형 동검을 비롯한 이도하자 유형의 비파형 동검 출토 유적 등을 고조선 유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