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가

한자 刺五加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
용도 고혈압|고혈지|뇌혈전|변비
정의

동북 3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식생하는 식물.

개설

자오가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키가 2m 정도이고 줄기에 가시가 있고 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열리는 활엽 관목이다. 자오가는 중국의 동북 지방이나 한반도 및 러시아의 극동 지구 등 아시아 동북부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 지방에서는 흑룡강성의 소흥안령, 길림성의 장백산맥에 요령성의 심양 일대에 주로 생장한다.

자오가는 뿌리 부분에 휘발성 유류, 무두질, 종려산, 아마인유산 그리고 비타민 A와 B1이 함유되어 있어 일명 약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연원 및 변천

의약 저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기록에 따르면 자오가는 독이 없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볍고 수명을 연장하며 몸에 해가 없다고 하였다. 자오가를 두고 중국의 흑룡강성에서는 “노호료(老虎潦)”라 하고 일본에서는 “하이오가(虾夷五加)”라 불렀으며 러시아에서는 “시베리아 인삼”이라고 불렀다. 현대는 천연 자오가를 약종으로 개발하여 고혈압, 고혈지, 뇌혈전, 변비 등 질병의 예방과 보조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현재 연변과 길림성 및 동북 3성 내에는 자오가를 비롯한 백두산 특산물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 연구소 및 기업들이 많다. 이 중 연변 장백산 특산물 유한 회사가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900여 ㎡가 되는 사무실, 1,600 ㎡가 되는 가공 공장, 1,400㎡가 되는 창고 그리고 3개의 양식장과 약재 재배 기지를 갖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중국 농학회 및 특산 학회로부터 “전국 10대 우수 특산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연변 장백산 특산물 유한 회사의 김정일 총경리는 중국 농학회 및 특산 학회로부터 “특산 산업 발전 특별 공신”상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연변 장백산 특산물 유한 회사 1000만원 세금 헌납」(『길림 신문』, 2005. 11. 12.)
  • 「도약의 나래 펼친 장백-세계를 향해 도전」(『길림 신문』, 2008. 9. 2)
  • 인터넷 길림신문(http://kr.chinajilin.com.cn)
  • 바이두(百度百科)(http://www.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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