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안도현 명월진 경내에 있는 저수, 발전, 관광 등이 일체화된 수리 시설.

1968년에 준공되어 일명 명월호로 불리는 안도 저수지는 경치가 아름답고 현성 명월진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풍경구로 되고 있다. 안도 저수지는 사계절 환경이 아름답고 교통이 편리하여 대형 관광·레이저·오락 명승지로 거듭 개발되어 왔다.

안도 저수지는 동쪽으로 연길 공항과 55㎞, 서쪽으로 장춘과는 350㎞ 떨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백두산과 140㎞ 떨어져 있으며 “장백산하 제1 호수”란 명칭도 갖고 있다. 수면 면적은 37㎢에 달하고 총 저수 용량 능력은 4,746만㎥에 달한다.

안도 저수지는 부르하통하의 물 흐름량을 증가시켜 안도현 석문진으로부터 연길시에 이르는 구간 6,000㏊에 달하는 논의 관개수를 충족시키고 있다.

안도 저수지에는 뛰어난 습지 환경과 동물 보호법에 의해, 현재 야생 오리를 비롯한 각종 물새 1,000여 마리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연어, 잉어, 붕어, 초어 등 각종 물고기도 다수 서식하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저수지 주위를 관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트를 타고 낚시도 할 수 있어 유람지로서는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음 조각전이 열리기도 한다.

• 『길림 관광』(2009. 1. 7)
• 『연변 정보항』(2009. 4. 11.)
• 『중앙 조선말 방송』(2014. 1. 6.)

• 관광
• 산업
• 안도현
• 연변조선족자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