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에 있는 저수·발전 및 관광 시설.

연길, 용정, 도문 3개 시 접경 지대에 있는 연변해란호 풍경구는 자연 산수의 경관 자원을 주체로 환경이 아름답고 생태가 양호하다. 해란호 종합 풍경구의 건설 기한은 7년으로 모두 6개 항목이 들어있으며 총 투자는 2억여 위안에 달한다.

2010년 해란호 풍경구에서는 3갈래의 겨울철 관광 코스를 개발했고, 2011년에는 4성급 호텔, 욕장을 건설했으며 신설 부두에는 호화 유람선 8척과 쾌속정 7척을 띄워놓았다.

유람선은 해란호 골프장 등지를 경유, 중도에 아름다운 산천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최종 구룡 산장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왕복 거리는 12㎞이며 80분간이 소요된다. 같은 해 해란호 풍경구에서는 호텔 별장 구역과 식물원, 스키장, 아동 오락장 등을 건설하였다.

해란호 풍경구는 연길시 하룡촌과 용정시 용화촌 경내에 위치, 연길시와는 12㎞, 용정시와는 26㎞, 도문시와는 18㎞ 거리에 있다. 해란호 풍경구의 총 산지 면적은 4000㏊에 달하고 수면 면적은 52.78㎢에 달한다.

해란호 풍경구는 기온이 따뜻하고 수원이 충족하며 4개 풍경 구역에 18개의 독특한 경치로 구성되어 있어 관광, 레저, 오락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등산, 낚시, 골프, 사이클 경기 등을 펼치기도 제격이다.

국가 AAA급 관광 풍경구로 명명된 연변해란호 풍경구는 현재 연길 조양천 국제 공항과는 15㎞, 연길 기차역과는 10㎞, 장춘-훈춘 고속 도로 연길 입구와는 13㎞, 조양천 입구와는 16㎞ 거리에 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14개 노선버스가 20회 달리고 있다.

• 「연길 또 하나의 풍경구-연변 해란호 풍경구」(『길림 신문』, 2009. 6. 20)
• 「연변 해란호 풍경구 유람선 개통」(『길림 신문』, 2011. 4. 28)
• 「延吉海兰湖风景区」(『延边信息港』, 201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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