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노인의 미인담」

한자 百歲老人의 美人談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단편 소설
작가 신채호
저자 생년 시기/일시 1880년 11월 7일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36년 2월 21일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10년 후반
편찬|간행 시기/일시 1966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1975년
정의

신채호의 미완성 소설.

구성

조선 초기에 고려 말을 회상하는 액자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내용

노승이 남이 장군을 만나 자신의 옛 이야기를 시작한다. 고려 말기, 고관(高官)의 아들이던 노승은 절세 미인 황씨를 아내로 맞는다. 그러나 몽고 장군 차손다다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아내를 찾기 위해 북경으로 떠난다. 북경에서 노승은 여종 ‘엽분’을 먼저 만난다. 엽분은 노승이 나라보다 아내를 더 위한다며 질책한다.

노승은 아내를 구하려 하지만 아내는 이미 변심한 상태로 노승을 위험에 빠트린다. 이때 엽분이 노승을 구하고 차손다다와 아내를 처치한다. 노승은 엽분을 새 아내로 맞고 싶어 하지만 엽분은 자결을 한다. 이후 노승은 고려 출신의 한 사내를 만나고 그의 도움으로 피신한다.

의의와 평가

신채호의 문학은 전통적인 글쓰기를 근대적으로 전용(轉用)하였다. 「백세 노인의 미인담」은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를 근원으로 하여 조선 후기에 성행한 야담의 특색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주제 면에서 계급 차별을 부정하고 민족적 자주성을 옹호하고 있다. 따라서 작가가 익숙한 형식에 새로운 정신을 담는 방식으로 근대 문학을 모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박상석, 「신채호 소설 ˂백세노승의 미인담˃의 근원 설화와 변개 양상」(『국어 국문학』 150, 국어 국문 학회, 2008)
  • 이정석, 「신채호 소설의 지도적 상상력과 그 서사적 효과」(『한국 문학 이론과 비평』 46, 한국 문학 이론과 비평 학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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