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미완성 장편 소설 |
|---|---|
| 작가 | 신채호 |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880년 11월 7일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36년 2월 21일 |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16년 |
1916년 만주 이주 한인 사회를 배경으로 창작된 신채호의 미완성 소설.
전체 6장으로 구성되었으나, 3장은 거의 내용을 알아볼 수 없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0매 가량이다.
주인공 한놈의 앞에 환상으로 나타난 천관(天官)과 을지문덕은 한놈에게 무사혼과 생존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놈은 을지문덕의 이야기를 듣고 강자의 정신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자 갑자기 다시 한놈의 눈에 먹이사슬을 연상시키는 환상이 나타난다. 한놈은 을지문덕을 찾기 위해 ‘님’과 ‘도깨비’의 싸움터로 향한다. 싸움터로 가는 한놈은 무궁화의 도움으로 여섯 명의 한놈, 즉 동료를 얻는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포기하거나 죽거나 도망치고, 원래의 한놈만이 전쟁터에 도착하여 싸움에 뛰어든다. 그러나 한놈도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