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한자 乳房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단편 소설
작가 박계주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13년 7월 26일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66년 4월 7일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43년 2월
정의

1943년 2월 『조광』에 발표한 박계주의 단편 소설.

내용

조선인 병사가 낭자관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후 야전병원에서 간절하게 찾던 어머미를 만난다. 아들의 부상 소식을 듣고 도착한 어머니에게 부대장은 “OO군”은 부상을 입는다. 낭자관 함락 후, 김석원 부대장은 부상병들에게 낭자관 함락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러나 OO군은 용감하게 싸웠으며 명예의 부상을 입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눈과 귀를 심하게 다친 OO군은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눈물도 흘리지 않은 채 담담하게 젖을 꺼내어 그에게 물려준다. 그제서야 OO군은 어머니를 알아본다.

의의와 평가

박계주의 「유방」은 일제의 침략 전쟁을 찬양하는 일제 말기 전쟁문학의 한 양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부상당한 아들을 보고도 울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을 군인의 어머니다운 굳은 의지의 여인으로 표현해 전시 체제기에 국가로부터 호명된 ‘전사로서의 씩씩한 어머니’를 형상화하고 있다. 일제의 대륙 침략을 긍정하고 찬양하는 군국주의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 친일소설이다. 해방 이후 1950년에 항일적, 민족주의적 성격을 강조하여 「어머니」란 작품으로 다시 쓰였으며, 이후 개작한 작품이 다시 「유방」이란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참고문헌
  • 신희교, 「친일 소설의 해방 전후 개작 양상 연구」(『한국 말글학』17, 한국 말글학회, 2000)
  • 권명아, 「식민지 경험과 여성의 정체성」(『한국 근대 문학 연구』6, 한국 근대 문학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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