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소의 밤」

한자 合宿所의 밤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단편 소설
작가 한설야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00년 8월 3일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76년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28년 1월
정의

1928년 1월『조선지광』에 발표한 재만 조선인 작가 한설야의 단편 소설.

내용

만주의 탄광촌은 고향에서 밀려난 조선인이 또 다시 자본가에 의해 착취당하는 곳이다. 주인공인 ‘나’는 M시의 방직 공장의 소동에 몰려서 이 탄광에 흘러 들어와 ‘쟁의’에 가담한 노동자다. 이에 반해 늙은이는 자식들까지 여의고 혼자 떠돌아다니는 노동자다. 그는 감독을 속여 도망하려다가 들켜 다시 잡혀 온 처지이며, 항상 작업량을 채우지 못해 감독으로부터 학대를 받는다. 이들은 낮에는 깊은 굴속에 들어갔다가 어두운 저녁이 되어서야 합숙소로 나오는 비참한 생활을 반복하다가 계급 의식에 눈을 뜬다.

의의와 평가

「합숙소의 밤」은 조선인 노동자들의 조직 형태를 선명하게 묘사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다만 주인공이 탄광촌에서 자본주의 근대, 고용주와 노동자의 착취 관계를 목격하면서 계급 의식을 깨닫는다. 「합숙소의 밤」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노동자 조직의 형태, 그리고 수동적인 행동 양식은 「인조 폭포」에서 분명한 윤곽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참고문헌
  • 유수정, 「두 개의 「합숙소의 밤」과 ‘만주’」(『만주 연구』 9, 만주 학회, 2009)
  • 천춘화,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만주 공간 연구」(서울대 박사 학위 논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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