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단편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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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최학송 |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01년 1월 21일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32년 7월 9일 |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26년 3월 |
1926년 3월『신민』에 발표한 재만 조선인 작가 최서해의 단편 소설.
식민지 상황에서 민족을 구하는 것을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만수는 간도로 가서 독립단에 가담한다. 독립단 활동을 하던 만수는 변절자에 의해 체포되어 7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게 되나, 만수의 민족 해방을 위한 실천적인 항일 의식은 또 다른 인물에게 파급된다.
등장 인물이 의식적 발전을 통해 독립단에 가담하는 내용이 나타나며, 독립단의 활동이 거족적인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하고 있다. 3·1 운동에 참가해서 투옥되었던 주인공 ‘만수’의 민족 의식이 출옥 후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해돋이」에는 독립단 활동이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식을 독립운동에 보내고 수난 받는 어머니 김소사의 모습과 심적 갈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진솔한 모성애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소설적 진실성을 획득하고 있다. 「해돋이」는 역사적 소명 의식을 가지고 일제에 저항하는 항일 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