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연재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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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강경애 |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06년 4월 20일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43년 4월 26일 |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37년 1~2월 |
| 배경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
1937년 1~2월 『여성』에 발표한 강경애의 소설.
용정의 한 병원에서 간호부로 일하는 영실에게 오빠는 유일한 희망이다. 영실의 오빠는 일제 식민지 치하 현실을 ‘생지옥’으로 인식하고, 집을 떠나 항일 투쟁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당한다.
이후 영실에게는 여러 수난이 닥친다. 연인이었던 의사는 영실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한다. 칠순의 어머니는 아들이 죽은 줄도 모르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간호사로서의 자존심은 사라져간다. 영실은 마음의 고통으로 수술실의 환자를 오빠로 착각하여 의사를 공격하고, 정신이상자로 낙인찍혀 잡혀간다.
「어둠」은 한 이념 활동가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진 가족이 배신의 고통까지 겪으면서 파멸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둠」은 간도 지방에서 있었던 ‘제4차 간도 공산당 사건’의 관련자 18명이 1936년 6월 사형당한 사건을 소재로 삼아 그 사건을 증언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