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록」

한자 少年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소설
작가 현경준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09년 2월 29일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50년 10월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39년 7월
정의

일제 강점기 동북 3성에서 활동한 문학가 현경준이 1939년 7월 『문장』에서 발표한 단편 소설.

내용

「소년록」은 현경준이 1938년에 도문 백봉 국민 우급 학교 교사로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남순이라는 모 학교의 여교사는 어머니 없이 계모의 눈치를 보며 자라는 인호라는 학생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진다. 자신 또한 종의 자식이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성씨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순이가 하숙집을 옮기게 되자, 남순이를 원망하던 인호는 남순이가 새로 하숙하기로 한 집의 응수라는 아이를 질투하여 싸움을 벌인다. 인호는 싸움 때문에 아버지에게 혼이 나고 물에 빠져 자살을 시도하다가 구조되는 소동이 생긴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애정 관계를 주로 다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년록」은 『문장』 1940년 9월에 실린 「첫사랑」의 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년록」에서 남순과 인호의 연애 감정을 주로 다루었지만, 「첫사랑」에서는 소년·소녀들의 사회적 활동과 계급 의식 등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연작에서 작가의 관심이 점차 계급적 모순의 성찰이라는 초기 작품의 성향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렇듯 현경준의 주제 의식은 재만 기간 동안 변모함으로써 재조선 시기의 작품과 구분되어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 연변대학 조선 문학 연구소, 허경진·허휘훈·채미화 주편, 『현경준』(보고사, 2006)
  • 장춘식,「현경준 소설 연구」(전북대 석사 학위 논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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