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流氓 |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소설 |
|---|---|
| 작가 | 현경준 |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09년 2월 29일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50년 10월 |
일제 강점기 동북 3성에서 활동한 문학가 현경준이 1940년 『인문 평론』에 발표한 중편 소설.
현경준이 1940년 7~8월호 『인문 평론』에 실은 소설이다.
「유맹」은 만주에 거주하는 조선 이주민들의 갱생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재만 조선인 작가 현경준의 대표작이다. 만주를 ‘갱생’의 공간으로 하려 했던 일본의 정책에 호응하는 작품이면서도, 이주 조선인들이 겪는 삶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유맹」의 주인공 명우는 만주에 왔다가 아편 중독자가 된 인물이다. 그는 만주의 특수 부락에 거주하며 갱생하게 된다. 명우는 만인(滿人)에게 팔아넘겨질 위기에 처한 순녀를 구함으로써 새 인생을 시작할 계기를 얻는다. 명우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새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명우는 고향에서 어머니를 모셔오고 순녀와 혼인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