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노래 가사를 전문으로 창작, 보급하고 연창하는 중국 길림성연길시의 한인[조선족] 민간 문인 동호회.

조선족 과외 문화 예술의 전면적인 번영을 기하고자 연길시의 노래 가사 창작 동호인들이 2005년 2월 설립한 노래 가사 창작 협회이다.

연길시 가사 협회는 지난 10년 왕성하게 가사 창작과 보급 활동을 펼치면서 총 180여 수를 창작하였다. 이는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작품들은 포함하지 않고 텔레비전과 라디오로 방송된 작품만 집계한 것이다.

2014년 9월 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 언어 문자의 날'을 맞아 제1회 가사 백일장을 연길시 중우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015년 2월 2일, 연길시 가사 협회[회장 김광룡]에서는 세기 호텔에서 연길시 가사 협회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하였다.

연길시 가사 협회에는 노래 가사 창작가, 연변 음악계의 작곡가, 가수, 과외 창작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가사 동네’ 카페도 꾸리고 노래 가사 전문 특집, 발표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연변 가요 음악계에서 갈수록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8년간 130여 수의 가요 창작 발표」(『조글로 미디어』, 2013. 2. 4)
• 「연길시 가사 협회 창작 가요 통계」(『길림 신문』, 201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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