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사변가」

한자 9.18 事變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항일 혁명가
양식 구전 노래
창작|발표 시기/일시 1930년대
정의

일제의 만주 점령에 맞서 반일 전선에 나서자는 항일 혁명 가요.

개설

현재 두 편이 전해지고 있다. 한 편은 항일 여성 투사로 30여 차례 전투에 참여했던 김선(金善)이 자신의 수첩에 기록한 118수의 항일 혁명 가요 중 한 편이다. 연변에서 출판된 『혁명의 노래』 제1집[중공 연변 주위 선전부 편, 연변인민출판사, 1958]에는 「반일가」로 수록되어 있다.

다른 한 편은 화룡현(和龍縣)에서 신인순(辛仁順)이 가창한 것을 이황훈(李黃勛)이 기록한 것이다. 두 편 모두 일제와 반혁명 세력에 대한 고발과 새 세상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내용

9.18 사변으로 일제가 만주를 점령하여 중한 민중이 종이 되었다. 만주 군벌과 남경 정부같은 반혁명자들은 일제에 굴복하여 민족을 팔아먹었다. 반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일제를 물리치고 새 정부를 건립하자.

의의와 평가

지은이를 알 수 없는 노래지만 구전되어 불리어 지는 과정에서 인민 대중의 의식이 결합하여 새로운 가사로 재구성 되고 있다. 조선족의 역사 의식과 예술성이 결합하여 조선 민족의 항일 의지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남호, 『중국 조선족 전통 음악 대중 음악론』(민속원, 2010)
  • 연변 문학 예술 연구소, 편 『조선족 민요 곡집』(연변 문학 예술 연구소, 1982)
  • 연변대학 조선 문학 연구소, 『항일 가요 및 기타』보고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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