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祖國 생각 |
|---|---|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항일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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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 | 唱歌 |
| 작곡가 | 三善和氣|일본 군가인 「전우(戰友)』 차용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14년 |
만주에서 독립군 병사가 떠나온 조선에 대한 그리움과 광복의 희망을 부른 노래.
조국을 잃고 여기까지 떠나왔지만 희망이 있다. 나라 없다 비웃지 말라 자유 회복할 날이 있으리라. 우리 청년 지진 되어 후지산을 무너뜨릴 것이다. 조국을 잃으면 천당도 지옥이니 분발하자.
독립군 병사가 보초를 서며 부른 서정적인 항일 가요이다. 설 땅 없이 먼지처럼 떠도는 독립군 신세지만 조선을 해방시키겠다는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가 실려있는 『창가집(唱歌集)』은 만주 조선인 학교인 광성 중학교가 그때까지 애창되던 창가를 수집하여 1914년에 발행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노래는 경술 국치 이후 1914년 사이에 만주에 독립군 부대가 있었던 것을 알게 한다. 가사 중 ‘자유 생활 끈허진지 사년이 발서 지나 갓도다’ 라는 구절로 보아 이 곡은 1914년에 창작된 것이다. 곡조는 일본 군가인 「전우(戰友)』의 것을 차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