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遊戱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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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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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3성의 한인들이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유희요는 향토 민요의 일종으로 놀이와 더불어 불리거나 혹은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이때 구연되는 사설의 틀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즉흥적·가변적이다. 거기에는 그들의 삶이 반영된다.
유희요는 놀이의 양상에 따라 세시 유희요와 일상 유희요로 나뉘고, 주체에 따라서는 아동 유희요와 여성 유희요로 나뉜다. 세시 유회요는 세시 풍속과 관련되는데, 풍요와 다산을 예측하거나 감사하는 것에서부터 재미와 흥미를 추구하는 형태까지 폭넓게 나타난다.
유희요 중에는 가창 유희요(歌唱遊戱謠)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 동작 유희요와 언어 유희요는 가창 유희요에 비해 적다. 기타 놀림 유희요나 자연물 상대 유희요 등은 없다. 가창 유희요는 기능에 따라 창곡요와 사설요로 나뉜다.
대표적인 유희요의 악곡은 「경발림」·「진도 여성의 노래」·「시집살이」·「애원성」·「난봉가」·「달거리」·「농부가」·「동풍가」·「새타령」·「땅기타령」·「사설난봉가」·「원앙가」·「오늘 해가 다졌는가」·「뱃노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