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伊通河와 첨산자山 |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 유형 | 작품/설화 |
| 지역 | 길림성 사평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설화 |
|---|---|
| 주요등장인물 | 서왕모|옥황상제|소성양 |
| 모티프유형 | 소성양의 이산(移山) |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미상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6년 |
| 관련 지명 | 길림성 사평시 |
| 관련 지명 | 길림성사평시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사평시에서 ‘이통하와 첨산자산의 형성 유래’와 관련하여 전승되고 있는 한인 설화.
「이통하와 첨산자산」은 ‘이통하와 첨산자산’의 형성 유래를 설명하는 신화(神話)이다. 옥황상제의 조카인 소성양이 서왕모의 도원(桃園)으로 봉래도의 두 산을 옮기려 하다가 끝내 옮기지 못하여 두 개의 첨산자산이 되었고, 소성양이 마시던 주전자의 물이 흘러 이통하를 이루었다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길림성 사평시 북쪽에는 10리 간격으로 두 개의 첨산자산이 솟아 있다. 그리고 두 산의 남쪽에는 이통하가 흐르고 있다. 옛날, 서왕모의 반도원에는 오직 물만 있고 산은 없었다. 이에 옥황상제는 조카 소성양에게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49일 안에 두 개의 산을 떠오라 명했다.
소성양은 광주리 두 개를 둘러매고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봉래도(蓬萊島)에서 똑같은 크기의 섬산 두 개를 발견했다. 소성양은 섬산 두 개를 광주리에 각기 담아 둘러매고 길을 떠났다. 일주일 후, 소성양은 이통하 부근에 닿았다. 소성양은 피곤하여 이곳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일주일이나 잠에 취해 있었다. 소성양이 일어나 기지개를 켠 후 허리춤에 있던 주전자의 물을 마셨다. 그리고 광주리를 다시 둘러매려 했다. 그러나 섬산이 땅에 뿌리를 내려 들어 올릴 수가 없었다.
소성양은 어쩔 수 없이 빈손으로 하늘로 올라갔다. 이렇게 하여 두 개의 "첨산자산"이 생겼다. 그리고 소성양이 마시다 만 주전자의 물이 흘러 "이통하"를 이루었다.
「이통하와 첨산자산」의 모티프는 ‘소성양의 이산(移山)’이다. 설화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 있는 이산설화는 한자의 뜻 그대로 산을 옮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체적으로 평야에 뜬금없이 산이 솟는다거나, 움푹 파인 곳의 형상과 산의 형상이 닮았다고 하는 경우이다.
이 작품도 이산설화의 한 유형에 해당되는데, 산을 옮기는 주체이자 옥황상제의 조카인 소성양이 마시다 흘린 물이 이통하를 이루었다는 내용이 더해져 있다. 이산설화의 대부분이 거인설화라는 점에서 이산설화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