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天龍 洞窟[本溪市] |
|---|---|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 지역 | 요령성 본계시 소미진 향마촌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석회암 동굴 |
|---|---|
| 길이 | 1,100m |
| 전구간 | 요령성 본계시 소미진 향마촌 |
요령성 본계시 소미진 향마촌에 있는 석회암 동굴.
요령성 본계시 동쪽으로 52㎞ 떨어진 곳에는 석회암지역이 분포하며 1983년 개발되어 1997년 국제동굴협회에 가입이 되었다. 이 가운데 천룡동굴은 본계시 동굴의 원천이 되는 중요한 석회암동굴이다.
천룡동굴 내에는 종유석과 석순이 다수 분포하는데, 이 가운데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종유석이 있다. 석룡의 길이는 약 6.6m이고 용머리의 넓이는 380m 인데 용각, 용신, 용미가 생생하며 중간 부위에 있는 용신에는 린상(鱗狀, 물고기 비늘 모양) 석화가 용린과 비슷하다. 용을 닮은 석상이 있어서 천룡동굴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본계 수동굴의 원천지류이며 총 길이는 1,100m이다. 상·중·하의 세 개 층으로 되어 있다. 연간 60% 이상의 지하수를 본계 수동굴에 공급하는 원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굴 부근에는 간헐천(間蠍泉)이 있고 7-8분에 한 번씩 물을 뿜어낸다고 한다. 동굴 내에는 종유석, 석순 등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본계시는 많은 조선족들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태자하를 바탕으로 형성된 천룡동굴에 대한 한국 지질 학회의 관심도 높다. 한중 공동 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