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성촌[심양시]

한자 興盛村[瀋陽市]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요령성 심양시 대흥조선족향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행정촌
가구수 276호
인구[남/여] 900여 명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6년 초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9월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월
행정촌 요령성 심양시 우홍구 대흥조선족향
정의

요령성 심양시 우홍구(于洪區) 대흥조선족향(大興朝鲜族鄕)에 속한 한인[조선족] 마을.

형성 및 변천

대흥조선족향 1910년대 말부터 평안도 사람들이 이주해 오면서 한인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20년대 초까지 대흥조선족향은 논은 찾아볼 수 없는 황무지였다. 물이 부족해 농사가 어려웠고 밭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도 그리 많지 않았다. 한인들은 송화강의 지류인 훈하를 끌어와 물길을 낸 뒤 논농사를 시작하였다.

흥성촌은 대흥조선족향 내 조선족 마을 가운데 하나로 2,300무(畝)의 수전 농토를 가지고 있는데 조선족 주민은 276호에 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6년 이전까지만 해도 젊은이들이 한국이나 중국 대도시 진출하여 노동력 부족으로 한때 벼농사가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때 중국 정부의 국가 농기 구매 보조 정책에 따라 이앙기 3대, 수확기 1대를 사들여 벼 재배의 부분 기계화를 실현했다. 그 뒤 흥성촌은 2007년에 벼 재배의 전면 기계화를 결정하였고 중국 정부는 농가에 농기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하지만 농기 소유자의 분산 경영은 효율이 낮고 농기구 이용률도 낮다고 판단하여 2007년 9월 요령성에서 가장 먼저 촌급 농업 기계 협회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농업 산업 집약화 경영에 돌입하였다.

참고문헌
  • 『요령 신문』(http://www.lnsm.lm.cn , 2014.11.7.)
  • 중국 조선어 방송 넷(http://www.krcnr.cn , 2014.1.6.)
  • 「심양 소가툰구 흥성촌 벼 재배 전면 기계화 시범촌으로 거듭나」(『중국 조선족 종합 뉴스』, 20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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