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한자 鰍魚湯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음식
재료 미꾸라지|소고기|두부
정의

미꾸라지를 넣고 양념하여 끓여 먹는 한국 전통 음식.

개설

추어탕은 ‘추탕’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조리서에는 추어탕이 보이지 않으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추두부탕(鰍豆腐湯)’이라는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가정에서 보신용으로 많이 만들고 있는 음식이다.

만드는 법

미꾸라지를 푹 끓여서 흐물흐물하게 고아지면 조리로 건져 칼로 다진다. 소고기를 잘게 다져 파, 마늘, 간장으로 양념하여 재웠다가 볶는다.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다진 미꾸라지를 넣고 끓이다가 간장, 고추장으로 간을 맞춘 다음 두부, 파, 마늘, 고추를 넣고 다시 끓인다.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먼저 미꾸라지를 깨끗이 손질하여 가마에 넣고 서서히 끓이다가 순두부를 넣으면 두부 속으로 미꾸라지가 들어가는데 그 두부를 썰어서 생강, 후춧 가루를 넣고 끓이는 것이다.

참고문헌
  • 심영숙, 『조선 민속 지식』(요령민족출판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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